일본에 <백제사(百濟寺)>라는 사찰이
1.큐슈의 쿠마모토현(熊本縣)에,
2.시가현(滋賀縣) 산중턱에,
3. 나라현(奈良縣)에 각각 한 군데씩
그리고
4.5 .오사카부(大阪府) 내에
지금 탐방 하려는 백제사(百濟寺) 외
또 한 곳이 지금 있다고,
그러니께 물경
다섯 군데나 된다고롸!
지금까지도 당당하게 백제사
(百濟寺, 구다라 지)란
현판을 걸고 있다니.
허니 소생.
타이틀을 '日本은 百濟다.'로 할 수 밖에
이 百濟寺, 즉 야들말로 구다라지(百濟寺)를 간다.
요 백제사는 백제 패망 후 건너간 의자왕의
후손들이 지은 사찰이란다.
의자왕의 손자 경복(敬福)이 정착 건립한 절이란디,,.
백제사 터가 사적으로 남아 있으며 경내 터에
百濟神社를 세웠단다.
바라노니 오해 없기를
백제왕(百濟王)이란 게 증말 王으로
떠받들어 지은 게 아니고 일본 왕실의 허락으로
백제로부터 유민 중 의자왕 왕족 계통에게
구다라노 니키시, 또는 구다라오 (百濟王)란
성을 쓰게했다고, 일본의 간무천황
(50대 천황·737∼806·재위 781∼806년)의 엄씨가
이 집안 출신으로 천황이 이 절을 자주 왔단다.
이 곳 사람들은 한국민에 대해서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으며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도시란다.
왕인박사와 바이바이하고설라므네
'百濟寺'를 보러 간다.
친군 아예 백팩은 벗어놓고 어느 라인
어느 역에서 환승할까를 면밀히
검토 끝에 드뎌 표를 끊는다.
언뜻 고 서영춘의 '시골영감 기차놀이에 ,,,
,,,아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의
옛 아날로그 우리시대가 생각나 빙긋이 웃었다.
다까기군과 한세상 인간인연이
참 요상하고 신비롭기 까지 하다.
여성 전용 차량
전차 내리고 탈 때 문 앞으로
탈 승객은 가로막지 않고
양옆으로 줄로 대기 하고 있다가
다 내리면 차례로 탄다.
어느 역에서나 똑같다.(물론 우리에게도
있고 멘트도한다만,,,)
괜시리 추켜세우는 게 아니고
야들의 기본시민의식은
알아줄만 혀서 ,,,,,
'공공 질서는 모두에게 편하고
빠르고 아름답다.'
ㄷㅐ
역에서 내려 가파른 언덕을 언덕을 약 20분 걷는다.
史蹟百濟寺 터에 오르는 계단에 이르렀다.
근디 저 터址잘 발 趾자로 긍께 발자국이단 말?.
야들 한문 참 요상허게 쓴다.
소생이야 그저 조상들의 흔적 찾아
민족의 자존감을 가지자는 것이요,
그래서 우리 후손들이 암울한
생을 영위하지
않도록 기원할 밖에,
이 늙마에 뭐 더할 여력이 있겠소.
.......
기양
여행과 댓글놀이에 해피합니다.
오호~ 백제사터
넓디 드넓은 百濟寺 터
이곳 시에서는 百濟寺를 재건하기로 하고
한국과 일본 정부에 지원 요청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도 한다.
후에 그 터 한 모서리에
세워진 야들의 百濟神社.
사적 百濟寺址 푯말을 신사 보다
크게 한 건 왠 버릇없는 싸가지냐!
텅 빈 우리 옛 절터와
백제왕 성씨를 위한 신사라도
잘 꾸며진 이 신사를 보며 왠지 씁쓸했다.
신사 경내의 청동말상
......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과공이 아니라 쪼까
질리시지요?
다음은 천하의 보물 우리
'반가사유불상' 찾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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