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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 도쿠시마(德島) <3 >- 열광의 도가니 도쿠시마 시내 1 -

一雲 2017. 10. 1. 23:13



아침에 눈을 뜨자,

방 문잡이에 걸린

역대급 지면(48면)의

도쿠시마 신문(德島新聞)이

눈에 확 띄였다.

친구는 아침 아주~

일찍  역광장의

종합안내소로 가고 없다.

 저녁 공연 퍼레이드 본행사

관람 티켓팅을 하러 나갔다.


- 표구매가 장난이 아닌게

온라인, 전국의 편의점,

은행을 통해 6개월 전부터

  예매를 하였단다.

엊저녁 나루토에서 돌아와

편의점 여섯 군데를 들렸으나

 티켓팅 불가였다.

 마지막 편의점에서

최후로 예매 못한 현지

방문인을 위해 안내소에서

행사 당일인 오늘 아침 부터

한정량 판매한단

정보를 들었다.

다까기군!

미리 준비 못한 책임감에

그 더운 날씨에

  1시간 반을 줄을 서서

포도~시 구한 것이다.

 여행은 별 것 아니다.

호기심이다. 직접 보고

직접 만져 보고 직접 만나고 -





한자가 있으니 대략

 때려 잡을 수 있겠지롸.


친구는 상기 아니 오고 신문 지면이

호화찬란해서  폰카를 잡고 보니

거의 전 지면이 축제 뉴스다.

  행사 시행을  지방신문사가 한다.

준비,집행 관람료, 관람권 배포, 

입장료 등을 이 회사가

시청과 협력 기획 진행한다는데...

그래서 역대급 분량의

지면였구나!

 인터넷에 이 신문사를

질책하는 네티즌의 원성이

많았다.

어느 곳이든 돈이 문제다.

단가가 커지면 ,더욱 그렇다.






至高至純의 美,

가슴 胸 뜨겁게 달구어 울리는 鳴

전야제의 압권  700인 춤추다.

기사의 타이틀이 보는 가슴을

뛰게 하느니,,,



이 사진 타이틀

'건강한 일본은

도쿠시마로 부터다.'



'도쿠시마의 밤은

열광적 阿波오도리

춤과 노래 ,

'얏도사~! 얏도, 얏도!' 

 '요이사 요이. 요이.요이~'

흥으로 압도된다.


(동영상 보실 때는 이 '요이 요이 요 '의

노래 끄시면 좋습니다.)

첨부파일 阿波踊り.mp3

 






위 동영상은 어제  전야제에서

선발된 대표 렌(連, 그룹)의 기- 技-를

신문사 TV가  촬영한 것을  방영한 것.

....

증말이지

   촌넘 혼을  쏘오옥~ 빼놓내요!





호텔에서 해장 걸친 아침을

마치고 나갔다.

일체를 친구에게 맡기고,,,,

오전 스케쥴은 

모다

도보로 이동 가능하단다.

조오~치




출발점은  오른 쪽 중앙 약간 위

호텔이 위치한 德島驛 앞 광장.


가는 곳은 왼쪽으로 주우욱

뻗은 대로를 따라 도로 끝

좌측 적색 바탕의 안내 표시인

 阿波오도리 會館.


 줄서서 2시간 후의

회관 공연표를 예매하고,

다시 왼쪽 400계단 통

 산(眉山) 꼭대기를

트레킹 한 후 하산 공연 관람이다.

(친구는 로프웨이,즉 케이블카로,,)



시고쿠 전체가 축체로 들썩여서

이거 어디서 찍은 건지 ????

나루토 였던가?




회관에서 예매표 구입 줄서기를

 하고 있는 데...

허~!

여그도  阿波오도리 




정상에 이르자 여기도  阿波오도리! 


자만 등등하게 써있기를


-미안하지만,天下御免

(도쿠시마가 온 세상에

말한다.阿波오도리의)

여름이 오고야 말았슴메!-

........

대단한 자긍심이다.

'일본 여름의 중심은

도쿠시마다!'





헉!

비산 정상의 화장실도

阿波오도리!




불탑으로 꾸민

비산 공원 전시관.



  

정상에서 도쿠시마 시내 조망.

알맞게 날씨도 쾌청,

고층이 별로 없는

알맞은 해안도시구나!





'눈섭 구름 머무는

阿波의 뫼

그 뫼 잡고 노젖는  배..

어쩌구,,,'

맞나? 틀리면 어때?

지 멋에 사능 거 아녀!  앙그려?



야들은 산 위, 마을,

기념할 장소 마다

우리로 치면 서낭당 같은,,,

오래된 神社가 있다,

그들 토종 신앙인 神道의 참배소다.

진한 샤머니즘 냄새가 나는  -神道 -

이게 오늘날 까지

야들을 하나로 단단히 묶는 정신적

지주란 느낌을 떨칠 수 없다.


阿波오도리를 보며 순간적 스치는 필! 

'모두가 참여하는 군무!

    간결한 율동,

힘찬  추임새로부터 소생은

질서정연한  단결성,통일성 의 

가슴 서늘한 느낌을 받았다

그 밑바닥에 샤먼 神道가 있구나

 싶었다.

........ 

갑자기 야간 귀국시 저공에서 본

 빨갛게 십자가로 덮은

신사의 수를 훨썽 뛰어넘는

우리들의 교회(?)가  떠올랐다.



'하늘엔 서기어린

 구름이라!

한사발 들이키고 시포라!'






저녁에 관람할 퍼레이드 공연의 지난 해 버젼입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열광의 도가니 도쿠시마 시내 2'의

본격 회관공연과 저녁 퍼레이드로 이어집니다.

기대에 부응되도록 맹글께요. ㅎㅎㅎ




출처 : "산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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