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화살표 누르시고 .....
석보채는 중국에서 체적이 가장 크고 층수가 가장 많은
목조건물로, 세계 8대 기이한 건축물의 하나라고..
험준한 산세에 건물을 조화롭게융합시켰는데
12층이고, 높이는 50m, 사각형 모양에 층층이
급경사의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이 누각이 거의
수직산을 오르는 유일한 통로이다.
목조건물인 이 누각은 못 하나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지난 300여년의
풍상에도 끄떡하지 않았단다.
산정의 이 사찰에 서서 저 멀리 바라보면 도도헌
장강(長江)이 한눈에 보인다.
삽협댐이 175m까지 물을 막으면서 석보채는 네 면이 물에
둘러쌓인 섬으로 변하여세계최대의 분재가되었단다.
또
장강 주변 전체가 크든 작든 삼국지에 관련된 유적이 많다.
이곳은 내부 2층에는 오나라의 감녕(甘寧)과 초의 엄안(嚴顔) 등의 초상화가 있었다.
감녕과 엄안은 이곳 충현(忠县)이 배출한 삼국지 영웅으로서 이곳 사람들은
충절의 상징인 관우와 더불어 이들을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귀신성에서 돌아와 두번째 관광지 석보채로 가는 중 배 내부시설을 둘러봤다.
먼저 최상층의 조망 갑판 시원한 강바람에 좌우 풍광을 눈에 담으니
이 순간 세상사는 아늑한 꿈결이다.
갑판 모습
갑판을 내려와 한사람도 없는 조용한 도서실에 들렸다.
좌로 부터 몬테크리스토 백작, 레미제라블 그리고 안나카레리나
뜻글자인 한자의 음역이 재미있다.
우리한테도 친숙한 중국고전들.
한어, 그러니께 중국어를 잘 하여 창가에 흐르는
양자강 물결소리 들으며 독서 삼매에 빠졌으면..
하선하여 석보채로 가는 길목에 문자 석비들 가운데
'나는 중국인민의 아들이다.'
삼국지는 사나이 의리와 충이 말하고 있는데 바로 여기가
충의 영웅인 관우와 감녕(甘寧), 엄안(嚴顔)의
출생지(?)이기도 하여...
알것지롸!
수직돌산에 바 싹 붙여 세운 석보채.
江上明珠
장강상에 빛나는 보석-석보채란 말인가?
삼고초려
석보채 입구로 가는 긴 석벽은 삼국지 조각상이다
ㅅ
관우는 민간신앙에서 신으로 추앙되는데
대제라고 하고 좌우에 감녕(甘寧), 엄안(嚴顔) ??
대제 중의 대빵 옥황대제
서왕모
지가 긴장 안 하고 배겨?
-아찔, 어질-
내려오는 계단.
'인구절벽' 등
절망적 순간을 수식하는 절벽의 어감이 생생하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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