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만두에 있는 티벳불교 사원 두곳 소얌부나트와 보우더나트를 둘러봤다. 몇 번 접하진 않았어도 초기불교신앙의 소박함과 친근성을 티벳불교에서 느낀다. 종교는 더도 덜도 아닌 인간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왔던 터라 더욱 그렇다.
'의식이나 상징에 얽매이면 종교는 더 이상 신이나 진리로 가는게 아니라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불탑의 두 눈 사이의 물음표 모양은 제3의 눈으로 진리를 상징한다나,,,
동자승
아래는 비교적 시내에 근접해 있는 거대한 사원의 사진임 여기서 불교명상음악 진언 CD를 구했다. 진언(INCANTATION) '옴마니 반메홈'은 반메홈이 아니라 '벤메홈'이였다.
사원내 예배의식이다. 외국인도 눈에 띈다. 소고를 반박자 간격으로 좌우반전하면서 진언을 외우고 있었다.
동자승들과
여기 저기 외국인들이 가부좌를 틀고 명상 삼매경에,,,
소생도 반가부좌로,,,,,,, 여기서 3년 가까이 아껴썼던 앵경을 분실했다. 사원을 나가면서 없는 걸 알고 10분후 린지 셀파와 가봤으나 인연이 끊겼다.
이 외국인 요가 커플에게 자리를 내주려 서둘다 그만 앵경을 안 챙겼다.
이건 무신 뜻이있는건지,,, 여기 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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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천 친구들"
글쓴이 : 一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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