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에서 겨울나그네 되어 대둔산 남릉 등줄기에서 본 천등산
첫 정기산행이라고 프리마님이 깔개를, 총무 교주께서 타올을.. 고맙게 쓰겠나이다. 임진난 때 권율장군 휘하 황진장군이 왜군을 대파한 배티고개에서 본 대둔산의 하얀 능선들
영낙없는 팔로군입니다.
큰 행님~ 무자년에는 관절 아픈거 그거 확 털고 설라무네...
큰 행님~과 북파 이 사나이 어디선가 무지 많이 본 것 같지라우?
이벤트 때 장자리가 노상 좋은 건 아니다. 회장님 이날은 춥고, 괴롭고 썰렁혔다. 안 그렁가 봐봐 양 손끝을...소산 선배님! 구츠벗고 한 세시간 정도 서있게 했으면 좋으련만.....
비록 부짜가 붙은 장이지만 감투 엥겼더니 .. 약빨이 듣긴 듣는구나 두 분 개띠, 해모수-근엄조 원장님 제법 행사에 적극적이시다.
님 명 여총무님 이시대 대한민국 최고의 산행 관광버스 맞춤 드라이버이신 김학성 사장 ... 님도 무자년엔 허리 그거 툭툭 털기요잉! 허허~ 야~는~ 군복입더니 완존 원산폭격자세로 앞으로 밖네 허 참!
큰 행님댁네 맞찌라우?
캬~ 이 냥반 최민수 보다 더 최민수인 산대장인디 멋모르고 맛싸시 붙었다가는 그 순간 *빠질거 각오혀 금년의 키워드 -' 산행 최고 난코스는 봉지산이다.'의 저작권자임
허리 재껴 가며 아무리 용써도 찌깐헌 건 안 디여! 알긋냐?
그날 나는 황홀경이었다.앞 둘 뒤 둘에 에워싸여 올라갔응게로..ㅎㅎ 회장님이 몸사리느라 안 오른 그 천재일우의 짬을 내 어히 노치겄냐 !! 어험
뜬금없이 '봉지산 대장'께서 기린에서 젤 째나는 엉덩이를 가진 회원이 누구겠냐고 묻는다.
다시 앞 쪽의 천등산의 위용
거년의 인기어록 '본질과 자질 및 새봉지 어쩌구'가 요 고스락에서 금년의 키워드 '봉지산'에 * 나게 깨져뿐졌다.
강 머시기씨 ! 거 눈초리 매섭네용.
또 다시 고도를 높혀 천등산에다 디카를 디리미렀다.
앞서 잠잠히 가는 '봉지산대장'을 보시라 앞으로 이 냥반 앞에선 산행의 산짜도 꺼내지 말자.
뭘 상상허시나이까? 방앗간 사장님 폼 워때유? 황야의 여자 총잡이 같지 안 남유?
눈 길위에 길게 누운 그림자 - 소생올씨다.
어이쿠 총무님! 남자총무 짝은 었다 두시고...혼자서
멀리 대둔산 정상 마천대가 가물가물허다.
빨간 후리지아님? 천지간에 백설애애로고!.
좌측 위로 마천대의 개척탑 그곳까지 단숨에 갔다가 하산허신 산도깨비 한 분이 계셨다. 감히 이름 석자를 못 밝히는 건 일년 맞선배인디다 출신한지라 감나무골이여서...
든든허지 않은가베 양옆에 최소형 화염방사기를 든 호위가
최민수형-폼생폼사이신 '봉지산대장'
이 냥반헌티 걸리먼 원탁으로 올라가야 헌다는디...
흐흐~ 대둔산은 등산로마다 너들코스가 꼭 있고만...
드뎌 불안 불안하더니 너덜에서 발목이 빠져삐맀네요...
오호~ 피곤허시지라! 뒤풀이 음석준비에 수고 또 수고 허셨어용! 코끼리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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