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 모바일은 위 화살표 누를 것
일본작가 '무라까미 하루끼'. - 여행광이라 들었다.
그는 여행 중에 작품소재의 필을 순간에 낚아챘을 것이고, 순간기록의 중독자일 것이다.
소생이 읽은 한에서는 그가 쓴 글은 철학 따위처럼 거창하지 않다.
우리네 장삼이사면 누구나 겪는 소소한 삶을 일본적인 애틋한 서정으로 엮어서, 울림을 주는 것이였다.
그가 주는 잔잔한 감동은, 여행에서 보는 자연, 만나고 스치는 사람을 보고 얻는 직감 ,
거기다 세태에 녹쓸지 않는 그만의 순수한 감성이 아닐까?
따라서 그는 지끔 것 현실 정치사회적인 멘트는 없었다. 오로지 소설로만 살아 왔다는디, 그가
요지음
독일의 무신 문학상 수상연설에서 파격멘트를 뱉었단다. 우리의 순수감성이
' 폭력적이고 냉소적 현실 앞에서 연약하고 부질없는 희망으로 보일지라도 더 나은 자유로운 세계를 위한 노력은 해야한다.'
이어서,
기득권 보호란 정치시스템의 벽에 갇힌 홍콩의 젊은이들에게 (가만이 있지말고,,ㅎㅎ)
'벽에 갇혔어도 자유를 말하라!'
또 이어서
'일본은 엄연히 전쟁과 원전의 가해자임에도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인간 도처 이런 멋지고 좋은 사람들이 우리와 시공간을 같이 하여 산다는 게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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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지구상 어딜 가도 못 보고, 못 듣고, 맛보지 못할 먹거리 기행으로 끝마치겠시유~
일본요리의 꽃
일본정신의 맛
스시-壽司.
그
오리지날 혼바-本場-
동경 하고도 쓰키지-築地-
스시를 위한, 스시에 의한, 스시의 동네다.
역 입구부터
몽조리
스시와 사시미 간판이다.
한글도,
시장 안은 스시간판 따라 빨리 돌아다녀도 2시간 이상이다.
삑빽하게 들어선 식당가의 가게마다
늘어선 나라비 식객들.
가게마다 맛이 다른 특색이 있어 취향 따라 줄이 맹글어 진단다.
인간 번민이 '선택'이란 자유가 생길 때 부터?
언 집으로 깔찌?
앞집도,
옆집도,
뒷집도,
다 들어가고 싶다.
다까기군이 잘 나갈 그 한 때 간혹 들린 '스시 이와'로,,,
서빙 이모 발끝 건너에
액떨이 소금 접시 .
재벌, 권력, 교회 같은 걸 세습하능 건 인간의 저질스런 탐욕의
적나나한 대물림이다.
....
이 젊은이가 아버님의 교습을 받고 있었다.
자세, 언어, 접대 이런게
살벌(?)하다.
묵언
아니
꼭
할 말만
딱 딱
끊어서,
하이! 하이! 하잇1
우선 술안주 활어!
이어서
설명듣고
새우와
갑오징어.
다시 사시미
위 젊은 친구의 부친이며 오야가다
눈초리며 손을 보시라!
전심전력 집중
하늘을 찌를 자긍심이다!
대부분(소생이 찾은 한)의 국내 일식집은 무늬만이다. 진짜!
값만 우라지게 비싸다.
여그서는 재료로도 쓰지 않는 광어가 태반인디다,
신선도는 여그 회전초밥집 수준에도 못 미친다.
직접 마주 앉은 이 좌석을 '카운터세끼'라고 하는디,,
국내에서는 이상한 왜말로 '닷찌'라고 허더라고,,.
시장안에 인스턴트식으로 서서 먹는 곳도 있었다.
그게 '닷찌'다.
스시는 이렇게 카운터석에서 직접 맹그는 걸 보이며,보며 먹는 게 진짜다.
국내의 카운운터석은 고객도 가지 않고 쥔장도 거기에 앉는 걸 그리 원하지 않는다.
'세트식'으로 거저 매상만 올리는 거다.
말하자면 '장인정신'이 없는거다.
참지에 기름진 부위로
나까도로와
혼도로가
있는디
혼도로, 혼도로 허지만
맛은 나까도로단다.
이 냥반은 壽神잉게
그대로 적중
헤어진다.
약간 울먹였나?
헤어진다.
그가 '오래 살아 자주 만나자!'
소생이 '그러면 조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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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안.
우리와 한나도 다르지 않은 오늘의 지구촌 풍경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없고 폰과 인간과의 관계만 충일하다.
과시 이제 문화도 정보도 하루거리 지구촌이다.
끝까지 봐주시어 고맙고,
좋은 댓글 남기신 벗님네들
복 받을 껴!
암 받고 말고,,,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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