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핸드폰' '웰빙', '코스프레' '마인드 풀니스' 물건너온 잉글리쉬로 깝죽거려야 필이 와닿는 시절이다.
같은 외래어라도 '각구목', '모도시', '고바이', '아시바'등 긴 일제 세월에 아무렇지도 않게 어쩔 수 없이 녹아든 왜말을 쓰면
뭐시라! 눈에 쌍심지를 켜다가도 위 꼬부랑 소리글로 깐죽리면 첨단을 달리는 '묻지마교양인'이요,지식인이 되어버리는, 혀서 전 국민이 전세대를 이어서, 전생애에 걸쳐서, 시간과 돈을 쏟아 꼬부랑 글자에 죽자사자 매달리는 이 어처구니없는 시대에 소생도 어줍잖은 외래영어를 섞어가며 '코스프레,썰을 풀겠시유~
힐링, 웰빙의 최적지로 우리 동해바다의 이 섬을 자신있게 '레코멘드' 하는 바입니다. 영어 컴플렉스만 걷어 내면 '하와이', '캐나다' (뉴질란도도 써넣을 까 하다 ,,) 보다 훨썽 윗질이더라고요~
왜 우리 동네, 우리 섬이 좋은가 귀경해보자구요.
이 해안 트레킹 코스가 외국의 어느 '강간지'라고 하고 본다면,, '쥑인다. 쥑여!'라꼬 동네방네에다 품어대지 안 컷써요잉!
좌우로 이런 '에메랄드' 청정해수가 ,,,
'힐링'이란 느긋하고 한가하고 멍~하게 지내는 것인갑다.
아조 부드러운 해풍이 불어 귀 더욱 좋다.
보고계십니까? 이 에메랄드 빛 청정해수를,,
수직 고도차 약 60미터의 회전 소라계단도 쥑여줘요.
촌놈 감격 먹은 표정이지롸!
내멋에 겨워 거닌 해안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이하는 무신 조각 문예공원이라는 딘디,, 울릉도 향나무가 유명허다고,,
아무래도 이꽃은 토종이 아닌것 같다. 인위적으로 손을 대면 쌈박허긴 혀도 깊고 곰삭은 맛은 없지요잉!
멋진 말이다. 이 글과 사진을 보시는 분들이 곧 공자님이요, 예수님이요,부처님이십니다. -나마스떼-
하필이면 특정인만의 천당이고, 지옥이랴! 인간도처 유극락이다.
'홍수재해방지다 뭐다 상관말고 한라산이고 4대강이고 그대로 두라!'
'아쿠아전시장인디' 별로 돈벌이가 안 되어 기양 아무나 들락날락 할 수있었다.
절에 본전인 대웅전은 없고 건물이란게 '삼신각 ' 달랑 하나다.
저녁 늦게 숙소가 있는 저동항으로 왔다. 이제부텀 마이타임- 술시다.
은하는 삼경인제, 다정도 병인양 하여 아니 마시지 못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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