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트레킹 : 첫날 산장 숙소(1550)에서 ~ 해돋이보려는 숙소마을 고라파니(2860)까지
1. (트레킹 소요시간 ) : 6시간 반 (소생 페이스 7시간 반 )
2. (이동거리 ) : 약9.4 키로
3. (오른 높이 ) : 약 1320미터
이날 오전 코스는 오전 내내 50~60도의 급경사 오르막으로,
'집나가면 어떻다'는 걸 뼈에 사무치게 체험케 했다.
큰애한티 온 폰 문자. '아버지 나이가 몇이지요!'
'이넘이!'
내가 주제파악 못하고 넘 깝신거렸나?
( 요즈음 옛 나무다리를 철책다리로 바꾸고 있다고..)
다리 중앙에서,,,
'앞집 갑순이와 뒷집의 갑돌이가..'의 한국 수평형 취락은
이곳에서는 돌계단으로 오르내리는
'아랫집에 린다와 윗집의 리마로..'불러야 되는 수직형 형태.
동네간 물품 이동수단은 사람, 당나귀, 소,말 등으로 소박하다.
물론 인류문명을 최초로 연 '바퀴'도 이용할 수 없다.
시나브로 설산이 구름을 이고 눈에 띄기 시작험네요.
히말라야 수목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령이 뻥 튀겨 몇천년이 될법한 거대한 것으로부터
우리 소나무 정도의 크기까지 ,,,
꽃이름은 '날리글라스'
네팔의 나라꽃이란다.
참 멋지고,예쁘고, 아름답고, 이색적인 꽃이였다.
날리글라스가 암나무이고
근처에 숫나무가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그리고 많은 수종이 '보리수'
-
날리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아래는 숙소 롯지까지 트레킹 주변
3일째 트레킹 : 고라파니(2860) -해돋이전망소 푼힐왕복(3210)-타다파니(2630)
1. (트레킹 소요시간 ) : 9시간 반 (소생 페이스 10시간 반 )
2. (이동거리 ) : 약 12키로 (오르막과 내리막반복 )
3. (오른 높이 ) : 약 - 600 미터
(3000 이상에서 고소증세가 와 고소적응을
위해 고도를 낮춰 숙소를 정한다함.)
을매나 기다렸던가?
지구별 지붕 히말라야 일출 보기를,,,,
숙소에서 완전방한 복장으로 새벽 4시경 기상 약 2시간을 걸어 오른다.
세계 각 나라에서 온 트레커들로 돌계단이 빽빽하다.
숨이 죽는다.
디카사진은 한국시간, 네팔시간은 약 오전 6시 35분
엄숙하고, 장엄하고, 아득하면서 또렸히 맑고,,,
20분간 --8천이 넘는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연봉, 마차푸차레, 히운출리 등 봉우리가
진홍에서 옅은 노랑에 이어 다시 하이얀색으로
권 알프스가 말했다.
이런 고산에 서면 세간에 묻혀 삭막해진 순수감성이 되살아 난다고,,
--
그래서 산사나이들이 산을 찾는구나!
숙소로 다시 내려와 다시 걷기 시작
무릎 보호대도 오래 감고 걸으니 혈액순환이 좋지 못혀서 풀었다.
국내에선 폼으로 지녔던 것들이 여기선 꼭 필요한 것이였다.
6인의 프로들에게 많이 배웠다.
스틱 잡고 움직이는 법.
사면에서 찍는 법
무릎 보호대 고르는법 등 등
아줌마 포터
나마스떼!
나마스떼~
꽃 이름?
티벳불교의 진언 .
-옴마니벤메옴-
옆노란수건은
계곡의 다리, 돌무덤등 그들이 성소 또는 안전을 기원하는 곳에는
다 걸어두는 '카카'라는 것이란다. 정화시킨다는 의미라고,,
귀국할 때 네팔 공항에서 가이드 '린지'가 소생 목에 걸어주었다.
-돈네밧!(감사합니다.)-
심신이 녹초지만 주위가 밝을 때, 니얄 아침 출발을 위한 짐을 꾸려야,,,
이 일이 소생한티는 젤루 거역스러웠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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