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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一雲 2011. 6. 6. 17:43

 

 

 

      
               國軍은 죽어서 말한다 

                                         -
毛允淑 -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나는 죽었노라, 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

下略

 


 

* 祖國을 위해 사라지신 님들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출처 : mount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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