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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왔노라! 마셨노라! 보고 또 마셨노라!-(靜岡-시즈오까) 2

一雲 2009. 10. 30. 18:17

 

 

 

 

 

 

 

 도착 후  첫 중식참을   전통 대중일본식 레스토랑에서 ..... 

 

 

 

간만에 일본술과  가들 된장국과  초밥을  앞에 놓고

  '기분  따아악이다.'

 

 

 

 

 밥도 밥이거니와 소생 술배가 디게 홀쭉해져서 ..

 

 정종(日本酒) 두 도꾸리 따닷하게 재꼈다.

 

산다는 게 별 거냐.   왔따 베이비다.( 지송함다. ^!^)

 

 

 

 

 

차의 명산지 靜岡(시즈오까) 의 겁나게 큰 차밭이 1차 여행지다.   

 

이 멋 진 '병名호수(하마나고)'의  

 밀리는  호수의 잔 물결에 내 세월을 실었다.    

 

 

 

 

 

 잔 물결은 차례로  소삭소삭 밀려 오지..

 

 

 

 고개 숙인   갈대는  갈바람에 

 놀고시 흔들리고 있지..

 

아~ 아!  여기도 한 가을이구나!

 

 

 

 

 한 두방울 가을비가 내리는 호수를 유람선이 흰 포말선을  그린다.

 

 

 

 

 모방의 민족답게  로마의 '진실의 입' 조각을 종이 占 뽑기 판매기로

 

 

 

 

 

 靜岡市(시즈오까市) 로 들어섰다.   기분 잔뜩 업된 여행자에게

 

 

 

술이 없을 소냐.!

 해서 또 재꼈노라. 

 

이 순간  '신가다 인풀루'  소동 따위 무에 소용일까?

 

 

 

 

계속할깝쇼?

 

  

 

 

출처 : 기린산악회-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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