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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해진 영웅 장보고 대사의 법화원과 철차산 산행

一雲 2008. 4. 18. 23:59

 

청해진의 해상 영웅 '장보고' 대사의 자취 찾아 간 

산동성 적산 법화원과

한적한  '철차산' 산행  사진 시리즈 - 그  하나

-인천 ~석도 ~철차산입구 마을-

 

     

4월 22일은  장보고대사가 이곳 산동성  신라방에 불교사찰인 '법화원'을 세운 날로 큰 이벤트가 있단다.

어찌  아니 설레일 까!    밤하늘에  흩 뿌린   찬 얼음 조각같은   별들을  지붕삼아    밤 바다를  유유히 미끄러지는

14시간 항로의  정기선 -화동페리-에 몸을 실었다.   중국 산동반도의  동쪽 끝의 석도항으로....

 

 

 

만육천톤의 육중한 선박에 오르자 꽤 나 괜찮은  내부 시설이 눈길을 끈다 . 이 배가  올해  안에   

인천 -단동  항로 선으로 가고  더 좋은  배가  이  항로로   취항한단다.  

이제   저렴하고도   그럴싸한   크루즈를  즐길  날도   멀지  않다..                        

                  배안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인천-단동선과는  격이 다르다.

 

2인실과  4인실의  디럭스 룸

객실 내부 --- 선창으로   넓은 바다를  보면서  느긋하게  목젖을 적시고 넘는  '복분자' 술이  엄청 감미롭다  

 

3층 선두에 있는 라운지에서-----  

여행은   감사를  익히고   낮 선  사람들과   더불어  시간과  지구 공간을  즐기는  것일  진데

 

선내 목욕탕도 제법이다.

 

갑판에 올랐다.     수평선  멀리 부터   황해의 해수면에  걸려  있는  낙조를  감상하기도 하고

시원하게  부서지며  멀어가는 파도의 포 말과    흐르는 세월을  화 두로 한 참을  놀았다.

 

선내    휴게실  다음날  아침  8시경 에  여장  꾸리고   하선을    .....

 

중국  산동성 의   동쪽 석도진 항에  하선--- 셔틀버스에 쓰인  '한국인천'   거 참 ! 반갑네.

 

석도항의  출입국사무소

 

석도진시의   시가 풍경.....   내  잘 못된 선입관  - '중국은  더럽다.'?   과연  그런가. 과연 그런가!

 

시내를 벗어나자   암릉을 머리에  인  산들이 차창을 스친다.   석도라 ! 그랬다. 여기저기 석재들이

쌓여 있고  석공일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철차산으로 가는 중 에 --농촌 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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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차산 입구 마을에서 밭일을 하는 부부(?) 모습이 정겹고, 참 평화롭고 행복해 보였다.( 다음은 철차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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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린산악회-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一雲 원글보기
메모 : 산동성 절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