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암산 트레킹

입암산은 5,6학년에 딱인 맞춤 산행지였다.     7시 20분전- 대전 수목원 앞에서 신발끈을 매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언제나처럼 이곳 출발지에서 만나는 얼굴-이윤득님과  개띠님                       개띠님! 어때요 활짝 펴니 순한 토끼 같지 않나요..그래요  토끼상입니다.   헌디 김학성사장은 ???          \  두 번째  모임장소 서대전 우체국 앞 - 글짜 기린이 선명하다. 해모수님은  시간에 늦은  동기를 챙기느라 .....   언제나 처럼 막강 총무의  인사-'지가 어제 늦게까정 습주가 되야서....크으윽'     출발 때의 표정은 모다들 밝다.  기대감으로 설레여서 이리라.     드뎌 입암산 도착   처음 참가하신 역장님   보행자세를 보아하니 특수부대의 장  출신이신가?   해모수님 동기분   석양나그네님과 고운 산악회 여총무님   구구헌 설명이 필요없는 구구산악회의 맞선배 이윤득님과 김정상님  브이자를 그리는 분 배불둑이신게 뭘 포식하셨길래   언제나처럼 좌우에 여성분만을  거느리시는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방앗간님과 강총님을   클로즈업   방앗간님!    멜빵 양어깨 부분의 반짝이는 게  무시긴가요? 두 찍사는 뒤처진  '개띠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입암산성을 지나는  계곡수가 청아하게 소리내며 흐른다. 긴 긴 산길이 오르내림이 없는 평지다.....그래서 트레킹이다.   이 자주빛의 꽃들(비쟁이?)이 군락을 이루며 한 참을 죄우로 도열하고 있었다. 마침내 갓바위 정상이 빼꼼이 그 이마를 들어낸다. 전달에 '리타이어'하신 석양나그네님 산행기 기록삼매에 ....말씀대로  타이어를 새로 바꿔 다신 것닙까?    네바퀴는 새로 바꿔 끼겠지만 중앙 타이어는요?. 잘못위치 시킨게 아니라  윗 부분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아래 사진들은 갓바위 정상에서 본 풍경사진임   냠 냠 맑은 계곡수로 세안하는 개띠님   소생은 세안에 탁족도    우~씨~   안 내려가고 싶어 뒷 모습도 다정... 앞 모습은 더 다정   일본의 토종 수종인  삼나무 숲을 지난다. 이 수정같이 맑고 맑은 물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전신줄에 앉은  잠자리가 가을의 한복판으로 비상할 채비다. 산기슭의  폐농가가 왠지 다정스럽게 느껴졌다. 뒷풀이 한 마당- 여성총무님을 비롯 음석준비를 해주신 여성회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동안님!   그리 폼잡지 않으셔도  준수하십니다. 허니 목과 어깨 힘 좀 빼시면..? 안영수님! 참 화사하십니다. 큰행님! 불편하신대도 참가하셔서  고마웠습니다.   귀 대전길의 버스안에서 회장님의 인사말쌈     아이고~  회장님과  회원들 등쌀에 몬 살것네에~   배경음악은 우리의 소리 '산길'입니다.

출처 : 기린산악회-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一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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