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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처방 및 가공' 의 울렁증 벗어나기!

一雲 2017. 12. 8. 17:51


교육원에 신세진 게 어느덧  일년 반을 훌쩍 넘겼다.


그동안

복잡하고 폭넓은 학자풍의 학교에서의 

허한  이론 교육인 것이 아닌.

 현장 안경원에서

실전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으려

여기 저기 안경원 현장 관찰을 해왔다.

- 얻은 것은

 프리즘 울렁증, 또는 기피증

아니면

정반대로 과대, 과장 선전으로

 위험한 프리즘 렌즈 판매 사실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선진 외국에서 처럼

검사비와 조제비를 독립적으로 받지 않고 그 비용을

테와 렌즈의 재료에 포함시킨 오랫 동안 굳어진  관행적 가격 구성이

프리즘 처방, 가공을 멀리 하였겠다고  이해는 한다.

그러나

이건 사회적, 제도적  관습적 내용과는 다른

안경사 신뢰와  기본 자존심의 문제라고  소생은 생각해서

황 원장과 최웅철 안경사의 적극적 도움에 힘입어 자료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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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알맞게 좋은 사례가 며느리 프리즘 안경 맞춤에서

 생생하게 나타났다.

 검사, 조가, 그리고 판매후 며느리의 클레임

다시간단한  프리즘 가공으로 

클레임을 해소하는 과정을 되집어 가본다.

즉,

원처방을 기반으로 -가공 프리즘량 결정 - 렌즈 선택

-설계점 인점(망원경식과 특히 자동렌즈미터)의 전 과정을  꼼꼼히

설명하고 편법이긴 하나 소생이 생각한 한국식 안경처방검사로 까지

이어 나갈까 한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현재 비지니스 측면에서 안경사에게

프리즘 처방 및 가공이 위와 같이

부정적으로 흐르는 것은 



1.사위처치 프리즘 손님이 매우 적다는 것.

(실은  적지 않음)

2. 프리즘 하면 일반 렌즈와는 다르게 늘 메이커에 특별주문을 해서

 메이커에서 주문생산 후  인점까지 해주어야 하는

특별하고 복잡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모든 렌즈는 프리즘의 집합체이고, 렌즈 인점작업은

조제 안경사 만 하여야 할 안경사 고유영역임)



손녀를 데리고 대전으로 온

서울사는  큰며느리가,

안경을 맞추고 싶다고 졸라서

가까운 아파트 상가의 안경매니져(황영애 원장, 최웅철 선생)에 갔다.

안경처방검사는 황 원장이 아래와 같이 원거리 6프리즘 내사위,

근거리 8 프리즘 내사위 값으로  사위검사까지는 하였단다.



위 비고 내용대로 근거리 양안시작업 시는

안경을 벗고 보라는 팁을 며느리에게 전했다고 함.

검사까지는 아주 휼륭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통상적인 관행으로 (울렁증?)

 프리즘 처치 가공은 하지 않았단다. 음~













 최웅철 선생이 처방값대로  조제와 가공을 하였다고

그러니까 렌즈의 설계점 PD를 늘 하던대로 동공중심간 거리로 했던 것이다.


( 조언 : 설계점은 동공중앙과 일치시킬 중앙인점인데, 수평사위의 프리즘 처방이 없는

거의 대부분은  좌우렌즈의 광학중심점이지만,

수평사위의 프리즘 처방이 있는 경우는 프리즘 인점을 한 중앙인점임

따라서 설계점 PD는 항상 측정한 눈의 동공중심간 거리인 측정 PD

조가 PD는 수평사위 프리즘 가공에서는  측정 PD와 같지 않다.

따라서 간단하게 인점은 설계점을 찾아하고

가공시는 설계점간 길이인 설계점 PD측정 PD 값과 같게 하여

설계점이 좌우 동공 중앙에 오도록 하여야한다.)

.

처음 검사가 끝나고  접대실 의자에서 손녀와 놀던 소생에게

황원장이 6 프리즘 정도의 내사위가 있다고 언뜻 소생에게

말하였으나 기양 지나쳐 들었다.

  




 한 달 후 며느리가 대전에 와서 조심스레 말하기를  

안경을 쓰고 책을 읽으면 글자가 흐려진다고  한다.

교단에 자주 서야하는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로서는 가까운 데를 볼 때마다  

안경을 자주 벗고 쓴다는게 번거롭다는 클레임이였다.

'이어서 너무 밝게 보이니 조금만 흐리게 할 수 없어요?' 라고 한다.


(조언 : 사람은 늘 자기를 중심으로 지금 껏 보이는 상태를 기준을 삼고 싶어하는 것이여서

        정상적인 1.0 이상의 시력으로 올리면 개인 차가 있지만 처음에는 위화감을 호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당연한 내용을 친절 겸손하게 설명하고 3~4일 거북하지만 참고 계속해서 쓰면서

       적응훈련을 하도록 한다. 이 적응훈련의 내용은 누진굴절력에서는 반드시 하여야 함.

        4일 후에도 위화감이 조금도 경감되지 않는다면 굴절력 등 재검사를 해서 조처하고 경감이 되었다면

          2,3일 더 계속해서 쓰도록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