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속리산 화양계곡 근처.
32번 국도로 '미동산수목원'에 가다,
민속박물관 겸 토속 음식점 '선녀와 나무꾼' 을 본 것은 행운이였습니다.
사람 냄새와 자연의 고마움은 --
-자동차다, 컴이다, 스마트폰 등 무한 속도로 치닫는 디지털이 아닌
수판, 지게, 달구지, 똥장군 등 예스런 아날로그에 있었습니다.
교모에 수통에 다리미에 인두에 증말이지,,, 옛 생각에 푹 잠겼다.
정지에 시렁에 거참 옛날 생각이 절로 나네.
.....에 다시 하나에 둘 더하고, 다시 셋을 더허면! (손들고 저요!)
타조도 있다니,,,거참!
다듬돌
가마에 지게에
큰 멍석에 가래까지.
토깽이가 그늘을 찾는다.
목각 체험장.
알을 품은 모냥이 참 정겹다.
운치 만점의 카페다. 땡겨도 안 열려유~ㅎㅎㅎ
취할 거리(ㅎㅎ)로 동동주를 시켰다.
5일 동안이나 참았다. 술꾼과 술중독의 경계를 넘나드는 거다.
출처 : mount1000
글쓴이 : 一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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