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 花
- 梅花尼
終日尋春不見春, 하루종일 봄을 찾았으나 봄을 보지 못하고,
芒鞋踏跛嶺頭雲, 짚신 신고 동쪽 산 구름 속까지 답파하였네
歸來笑撚梅花臭, 돌아와 향내를 맡고 웃으며 수염을 꼬니
春在枝頭己十分, 봄은 이미 가지 위에 온통 와 있더라.
그리도 찬란한 봄날 소생은 으찌하야 옛선비들이
그토록 매화시를많이 읊었는지 쪼매는 알겠더라고요~....
매화삼매경이면 곧 평화로운 심경이 되더라고요~
(사진은 복사하여 가져갈 수 있게 했시유~)
예서 멀지 않은 강진 태생 영랑님의 해맑은 시
돌함지박 수면위 꽃잎 - 靜 中 靜의 이 맛이 워쩌요?
가심이 아리 아리헝게 술 한잔이 간절허드라고요오~!
초가와 더불어 있응게 역시 매화는 우리 풍류꽃이다.
수백 수천 장독안에 매실주가 그 品을 익히고 익힌다.
줄홍매환가?
늘어진 모습이 부드러워 보이니 자연은 부드러워야 하는구나!
柔勝鋼이러니
쥔장 홍여사 자택 앞에서 인증
다음은 소생이 4대 성인 보다 존경하고 숭앙하는
충무공의 최후 전적지 -노량의 충렬사와
구례 산수유 마을 답사로 여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