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함, 조용함, 질소함, 진솔함. 분위기 딱 좋은 정지용님 생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줍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어라? 찻집 창의 저 '고향'시가 정지용의 시? 첨 두 줄은 아스라이 멀어진 옛 유행가 구절 아닌가베!
아래는 곳곳에 다소곳이 숨겨져 있어 눈에 띄지 않지만 뼈대있는 집안내력이 있는 전통 한옥들.
옥천군 향토 유적 인 聞香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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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린산악회-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一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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