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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 다까오산(사진 추가)

一雲 2008. 11. 13. 18:34

 

 

 

일본 다까오산(高尾山)

 

인천공항 이륙 - 영종도 상공

 

비행 중,  운도 좋았지. 여름에 오르려 했던 후지산이  또렸하게 기창에...

 

찍사의 본능   :   '낮은 비구름 사이의 햇님이  비향기 날개에 걸렸다.' ..이 기막힌 순간을 놓칠쏘냐!

 

나리타 국제공항 착륙

 

 

다음 날 아침 일본 친구 안내로 다까오행 전차를 탔다.  태극마크도 선명하게ㅎㅎ

 

다까오산 역에서..

 

 산행 안내부터 숙식까지 홉밖 신세진 일본인 지기 오가다君

 

어느 곳이나 유명산 자락에는 사찰이 있기 마련인데....

 

고추 포장지가 너무 큰가?  ㅎㅎㅎ

 

 

 

잘 정비된 산행로인데도 소방관들이 일열로 오르내리며 쓰레기 줍기와 '주의'를 고한다. 

'곤니찌와~ 비가 와 미끄럽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한 뿌리 두 삼나무

 

 

단풍 절경이라고 왔는데 좀 이르다. 나는 홍엽보다 일본토산 삼나무에 더 끌린다.

 

조그만 석불이 쓴 빨간 모자?    일본인 친구에 물었다. 모른단다.

 

 

 

그로데스크한  삼나무 뿌리

 

안내판이 서있는 뒤 삼나무는 다까오산의 문어 삼나무로 이름지어 있었는데

땅위로 들어난  뿌리가 칭칭 감겨 문어다리와 닮았다. 수령 약 500년이라고..

 

 이를테면 우리의 일주문 같은 것이겠지.

  

 

 

 

케이블카에 이르는 언덕베기 길이 남자용과 여자용으로 나누어 있다.

 

 

우리로 치자면 절의 기와 봉납 불사시 헌금한 이들의 명패다.

 

나무야 ,   삼나무야 너를 보러 왔노라.

 

 

 

요런 마음 가짐으로 살면 마음에 평안이 깃든단다.

 

울울창창 삼나무 숲

 

신사나 절 입구에 있는 정화수...손을 씻고 입안을 헹구는 것인데  마시고 싶을 정도로 청정하다.

 

 

 

절을 뒤로 하고 다시오른다.  나이들 친구들 끼리 산행 ... 우리나 그들이나

 

 

 

기이하게도 이 나무만 선홍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친구 마눌이 아침 일찍 기침하여 장만한 사랑의 주먹밥과, 술 안주와, 포도주로 정상주 .

전후 일본여성들도 질기고 강해졌으나 이 각시의 서방 섬기는 품을 보면 '음석은 중국이요,

각시는 일본여성이다.'가  매겁시 헌 소리가 아니다.  

 

 

 

 

 

 

 

 

산행 중 친해진 프랑스 젊은이들 ...홍일점 이 친구 날더러 갑자기  '옵빠~' 한다.

 

400년 이상된 삼나무들로 ..   울울창창  

 

  2,3분을 꼼작하지 않고 있었다. 랍인형?  잠시 있다. 손이 슬그머니 움직여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산행 컬러가 하늘색 계통이 많다.

 

이들 절은 대부분 밀교계란다.  석불에 빨간  스카프?  옆 일본인 친구에 물었다.

모른단다.

 

무탈하게  하산

 

하산 후 케이블카 출발구 앞 정원

 


    女の ひとりごと(여자 홀로라는 것)   -  伍代夏子 (고다이 나츠꼬)

     

    1.  幸せさえぎる 冷めたい 雨に何度も つまずき消えた戀   / 차가운 비에 행복이 몇번이나 휩쓸려  사라진 사랑

                男もつらい女もつらい 泣いたそばから また 惚れる       / 괴로워 울고서도 방금 또 다시 사랑하고 싶어지네

                そうゆうもんなんですね  女の 戀は                           / 그래,그런 것이로군요  여자의 사랑이란게

             

            2. なんにも いらない 指輪も いいわ あなたの 背中が 好きだから  /아무것도 필요없어 반지로도 좋아요 당신등이 좋으니
            心の 傷は どちらも 同じ 好きに なったら 止まらない/마음의 상처는 어느쪽도 같아 좋아지면 멎지를 않아요 
            そうゆうもんなんですね 女の 戀は  / 그래,그런 것이로군요  여자의 사랑이란게

             

            3. 女の 一生 男できまる 綺麗なその 眸を 信じたい           / 여자 일생 맡길  맑고 사랑스런  당신의 눈을 믿지요

               あなたの 道は ふたりの 道よ 愛し 盡くして どこまでも  / 당신의 길에 나의 길도 있어  끝없는 사랑을 바쳐요

               そうゆう もんなんですね 女の 戀は                           / 그래,그런 것이로군요  여자의 사랑이란게

출처 : 기린산악회-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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