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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다려도, 기다려도 kiwi님 글은 오~지 않고 ㅎㅎ - 남간정사의 봄

一雲 2015. 4.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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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지듯한 스타일의

뉴질랜더 Kiwi라 해도  말일쎄,

 

어차피 시작한  시리즈물을 起承轉結의 轉계에서

근 한 달 가깝게 간격을 두면서 

 기다려도 기다아~려도라니!

 

눈빠지고 맥풀리는거야 그렇다치고,

울 낫살에 걸핏하면 '어디 아픈 거아녀?"

 하고

방정맞은 생각과 걱정이 앞서는 게 인지상정이고

 그게 소생이 폐를 끼친

후유증인가 하는 조바심이 심히 애상받친다..

(물론 못견디는 넘이 전화질이라 '그~리여 곧 올릴 거싱게

쪼가 지둘려~'란 느릿느릿한 뉴질랜더 화법의 톤은 들었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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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계족산을 거쳐

봄의 남간정사에 갔다.

 

대청호를 시원하게 조망하고,,,,

 

남간정사로 향하는 비단길(소생이 명명한) 루트 따라 하산.

 

 

 

산길섶에 핀 진달래가 장소에 따라 진하고 연하게 분홍빛을 내는게 찬연하다 못해 슬프다.

 

 

이 서낭당을 지나면 곧 남간정사(정확히는 우암사적공원) 후문이다.

 

 

후문

 

후문 열고 들어섰다.

 

布德樓

 

저쪽 以直堂이 있는 본건물의 옆 통로를 내는 공사를 하고 있다.

 

우암 유물관 길섶에 핀 개나리다. 봄이 완연하구나!

 

 

드뎌 남간정사다.

한 1년 쯤 되었나 보수공사로 들어서지 못한게,,,, 개방했구나.

 

 

 

이 건물이 남간정사다.

 

 

연못 주위의 벗꽃과 목련이 흐드러지게 화사하다. 

완연 온전히 봄이로고,,,

 

 

 

 

 

 

꽃비되어 내린 벛꽃잎들 - 우리 마무리 떨어짐도 이리 쌈빡했으면,,,

 

 

 

아마 5~6년 흘러간 세월이겠지,이 사진!

 앙그렁가?

 kiwi님!

 

 

출처 : "산천 친구들"
글쓴이 : 一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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