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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新조선통신사 7人- 큐슈 더듬기 1 : 출발

一雲 2011. 7. 20. 23:21

 

 

 

 

 

 서대전역에서,    

월월님의 서울팀과 하루살이님의 대전팀 합류.

 

 

 

 예약 성공확률 10%였던  이번 여행은

 90%가  타이밍 안 놓치려 화끈하게 밀어붙인  월월님 덕이다! 

 

 

 좌정 하자마자 주님! 주님!을 부른다.  

시끄랍고 아실한  육담으로  서로 '먹어대기' 워밍업!

이를 긍정적으로 본 차장 나으리. 칸을 옮겨주겠다고. 

 

 

 월월님의 여행복은- 과시 왔다베비다. 

초장부터 차장이 새마을 객실칸 하나를 통채로 내줬다.

 

 

 

 

 소음공해 발사.

 

 

 

 

 식당칸으로 옮겨서도 주님을 부른다.

 

 

 

순순천역착.   

만장장일치로 추대된 인솔대장 하루살이님!

 

 

 순천역에서 광양 국제여객터미널로,,, 

여행에서 즐거움 절반은 초반 설레임이다.

 

어렵사리 찾은 광양여객터미널에서 단체 인증사진. 

 

 

 

 

투어 가이드가 미팅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바람에

얼씨구나로 근처 식당에서 술추렴 계속.

 

 

소생좌우명 '인생살이에 공짜는 없다.'인디 - 

왕복 배싻에도 못 미치는 공짜같은 여행경비로 괜시리 불안하다. 

 

 

 

 釜關페리만 알았지, 光關페리가 생긴 줄이야!  헌디,

 일제시대에 이미 관부연락선과 함께 이 뱃길도 있었단다. 해서,

 80년만의 재개통 및 다도해 크루즈 항로 취항으로 왕창 공짜같은 세일을 한건가?

주로 대상이 광양시민과과 전라도민이다.

 

 

터미널 구내에서 입국수속.

눈빛들이 전투 작전회의 하는 것같다.ㅎㅎㅎ

 물 건널 땐 누구나 긴장하게 된다.

 

 

 

 

승선. 

 

 

 빛나는 우리의  '양택의 땅'에서,

 일본아그덜  '씨~노므새끼'로 가려는 신사유람단 7인을 실은

 '광양비치'호

 

 깨끗하고 그런대로 시설이 잘 갖추어진 신삥 배다.

 

 선실에서 짐을 풀고

 

공사 중인 광양-여수를 있는 현수교 '이순신대교' 를 보면서

 비내리는 광양항을 떠난다.

 

 

 尙有十二隻   微臣不死

그렇게 출사표를 던진

아! 그분의

노량해전의 전몰지가

짙은 해무를 헤치고  보였다.

 

여정은 이어집니다.

  

 

 

출처 : mount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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