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섬진강 구비쳐 감도는 구례 오산에 갔다.
11일 후면 天上天下 維我獨存 의 高孤聲이 울릴 것이다.
순간의 샷- 회장 나으리의 재킷과 배경이 싱그러운 노오랑으로 잘 코디되었지요?
이윤득 선배님(40회,황방산님과 깨복장이 동무?)! 카페는 들어오셔서 다 잘 보고 계신다고롸? 허면 바로 댓글 달기요!
간만에 현신하신 도도왕비님 아니 회장님 옆지기님! 왕비님에 손폰할 때 하루살이 정영수님의 첫 말쌈은?? '사랑해!'
연푸른 연두색 벌판에 선 농부손이 참 평화롭다.
지난 해 밤농사는 여기도 필요 이상의 수확이였나보다!
기막힌 야생화 군락을 만나고 신나서 산대장만 따라가다 보니 등산로가 아닌 거의 벼랑같은 숲을 헤메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러나 어쩌랴! 산대장이 가는 길인 것을, '찍 짹 소리없이, '# 빠지게' 기어올라야 햇다.
그러닝게 30~40도 '고바이'의 사면을 우리 셋은 말그대로 알파인 클라이밍을 한 거다. '트레킹(TREKING)과 클라이밍(CLIMBING)'이 어떻게 다른 건지를 가르키려고 했다고' 이죽대는 산대장님.
섬진강이 휘도는 구례읍
사성암
연속사극 '추노'에서 송태하가 언년이 간호 받던 로케 장소라는 사성암과 도선굴
한 폼하시네요 이선배님! 뭐 사진상으로야 '한국의 람보'라고 뻥까도 ..
도선굴
도선굴 뒷 쪽에서 본 구례와 섬진강과 지리산의 능선
오산 고시락 멀리 지리산 만복대에서 노고단 등의 능선이 달린다.
45회 후배님들
하루살이 회장님 주변엔 은제나, 항상, 변화없는...뭣말인지 알겄지라.
준수하신 면면들 -막강 회장님, 해모수님, 산아님 그리고 나그네님 여린 연두색으로 물든 숲속길 따라 하산 중입니다..
열쇠 걸어 둔 방안에는 이불이 있었다-이름하여 '자연산 모텔' 짝만 있다면야 최고의 상열지사를 엮을 건물이시!
언제 보아도 이 동기동창두 분(45회) 참말 다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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