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스크랩] 섬진강 구비쳐 감도는 구례 오산에 갔다.

一雲 2010. 5. 10. 23:45

 

 

11일 후면

天上天下  維我獨存 

 의

高孤聲이 울릴 것이다.

 

 

 

 

 

 

순간의 샷- 회장 나으리의 재킷과 배경이 싱그러운 노오랑으로 잘 코디되었지요? 

 

 

 

 

이윤득 선배님(40회,황방산님과 깨복장이 동무?)! 

 카페는 들어오셔서 다 잘 보고 계신다고롸?  허면 바로  댓글 달기요!

 

간만에 현신하신 도도왕비님 아니 회장님 옆지기님!

왕비님에 손폰할 때 하루살이 정영수님의 첫 말쌈은??  '사랑해!'

 

연푸른 연두색 벌판에 선  농부손이 참 평화롭다.

 

지난 해 밤농사는 여기도 필요 이상의 수확이였나보다!

 

 

기막힌  야생화 군락을 만나고 신나서 산대장만 따라가다 보니

등산로가 아닌 거의 벼랑같은 숲을  헤메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러나 어쩌랴! 산대장이 가는 길인 것을, '찍 짹 소리없이,   '# 빠지게' 기어올라야 햇다. 

 

그러닝게 30~40도 '고바이'의  사면을  우리 셋은 말그대로 알파인 클라이밍을 한 거다. 

 '트레킹(TREKING)과 클라이밍(CLIMBING)'이 어떻게 다른 건지를 가르키려고 했다고'

  이죽대는 산대장님.

 

 

 

  

섬진강이 휘도는 구례읍  

 

사성암 

 

 

 

 

연속사극 '추노'에서 송태하가 언년이 간호 받던 로케 장소라는 사성암과 도선굴

 

 

 

 

 한 폼하시네요 이선배님! 뭐 사진상으로야   '한국의 람보'라고 뻥까도 ..

 

 도선굴

 

도선굴 뒷 쪽에서 본 구례와 섬진강과 지리산의 능선

 

 

 

 

 

 

 

 

 

 오산 고시락 멀리 지리산 만복대에서 노고단 등의 능선이 달린다.

 

 

 

 

 

 

 

 

 

 

45회 후배님들 

 

 

 

 하루살이 회장님 주변엔 은제나, 항상, 변화없는...뭣말인지 알겄지라.

 

 

 

 

 준수하신 면면들 -막강 회장님, 해모수님, 산아님 그리고 나그네님

 여린 연두색으로 물든 숲속길 따라 하산 중입니다..

 

 

 

 

 

 

 

 

 

 

 

 

 

 열쇠  걸어 둔 방안에는 이불이 있었다-이름하여 '자연산 모텔'

짝만 있다면야 최고의 상열지사를 엮을 건물이시!

 

 

 

 

 

언제 보아도  이 동기동창두 분(45회)  참말 다정하다.

 

 

 

 
                                                      섬 진 강        정공채 작시. 강창식 작곡   

    섬진강 상류의 정경 산 두고 숲을 두고 복사꽃 피는 마을도 돌아 인정도 고운 전라도 땅 그 들판 비단결 구비구비 감돌며 하늘에 흰구름 누비듯 흰구름 누비듯 흘러 흘러 남으로 가는 고운 섬진강. 내 마음 내 사랑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을 당신을 떠 올리네. 꿈 꾸듯 조을면서 송아지우는 강언덕 멀리 전라도 지나 경상도 땅 그 하동 끼고서 가는 강물아 세월에 구름이 흐르듯 구름이 흐르듯 감실 감실 남으로 빛도 고운 섬진강. 내 기쁨 내 설음 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께 당신께 안기리라
                                                                                                               
 
 


 

출처 : mount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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