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스크랩] 절경 赴召潭岳 사진

一雲 2010. 3. 8. 12:44

 

 

 

 

엎어지면 코가 닿을 이 고리산 자락에 있는 이 비경을 몰랐다니....(召는 못 沼가 바르지 싶은데..)

 

해골이 수세미 속 같으면 재래시장으로 가라!   곡차와 회를 준비했다.

 

 

고리산 오를 때 봤던 황룡사다.  

공자, 석가, 예수......마호메트까지 이름 난 성인은 다 모시는 절이란다.

 

운치 '왔따'인 부소담악의  湫沼亭에

 

먹고 마시는 공사야 말로 人生之大事가  아니겄서요.

 

호수에  비는  뿌리고..

  키야~  곡차끼가 올라  보는 이 절경이라니

 

고리산 고스락엔 옅은 비구름이 얹혔다.

 

금강산 미인송도 이름 못 내밀 부소담송

(바위에 뿌리내렸으나 좌우로 호수물을 마시니 싱싱한 거 아닌가 싶었다.)

 

풍광 따라 훈김에 소생도 좀 싱싱해졌지라?

 

 

 

 

좌우 10미터 안팍의 폭에 길이가 6키로로 호수 위에 솟은 이 산줄기.

수면과 닿은 곳은 왼통 멋진 바위로 병풍을 이뤘다.

 

 

 

 
 

 

출처 : mount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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