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홍성 龍鳳山은 산다운 `山`이였다.
가는길에 점심을 했던 '광시면'의 한우마을- 거리 모습이 우리의 그 시절 6,70년대의 그리움을 가득 담고 있다. 입장료 일금 천원 처음에는 찜찜했으나..하산 후 배로 받아도 오우케이다 싶다.
충남의 금강산이라! 말로만 듣던 용봉산 . 늦은 2시에 맴 설레며 홀로 오른다.
용봉사 앞에 있는 마애불, 이곳 충남 서해의 내포지역은 유난히 이름난 마애불상, 미륵석상들이 많다. 대웅전 하단 뜨락
병풍바위를 막 오르려는 참
병풍바위 하단
병풍바위 오름 석단
병풍바위 틈으로 본 홍성방향의 예산평야(?) 병풍바위에서 가야할 악귀봉, 노적봉, 정상을 조망한다. 그림으로는 아득하지만'봉지산'에 비하면 까짓 것 ㅎㅎㅎㅎ
용바위, 사자바위, 거북바위, *바위 등등 .. 여튼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다.
우측 높은 봉이 악귀봉, 중앙의 봉이 정상
자연 석굴 접근금지 철책을 처놨으나, 시망스런 소생 그 걸 넘어...찰칵 코끼리 바위는 없었는데..? 용바위 근처 사진끼 앵글을 뒤로 돌려 지나온 병풍바위를 겨눴다.
장군바위 근처인데 장군의 거시긴가?
악귀봉으로...악귀봉으로 어두워지기 전에 가자!
악귀봉 위에 사람이 있다. 저 아가씨 남친하고 왔는데..디카를 잊고 왔다고 혀서 내가 찍어 보낸다고 허고선 적어 준 이멜주소를 잃었다. 에이고! ~예쁘게 찍은 사진은 있는데...
악귀봉에서 바라본 들판은 마냥 평화롭다
악귀봉 옆으로 돌아 노적봉으로 이 때 쯤에서 산행 인적이 끊어졌다. 노적봉 오르는 계단
노적봉 노적봉 오르는 계단이 많다. 오르면서 이걸 만든 사람에게 감사한다.
노적봉에서 뒤돌아 본 악귀봉 어쭈꾸리~
드뎌 정상 거의 뒹굴다시피 서두느라 흙범벅인 옷
마애석불을 통하는 하산로로..내려갈 즈음에 주위가 어둑어둑해졌다. '해모수'님이 작년에 선물한 손전등 덕에 안전하게 어둠을 헤쳤다.
새 며늘아기가 소생 귀빠진날 축하로 덕산 스파캐슬에 모신다는 결에 가보고 싶었던 용봉산에 홀로 산행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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