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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六十 중반을 넘긴 우리들 -
어느 세대나 '사는 게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길'이라고 말하지만
우리세대의 人生旅程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 많은 세월이었나 싶네요.
찢어지게 가난한 이 땅 -한반도에 태어나,
淸楚한 새순 같은 나이에,
전쟁의 시기를 평화라고 여기고 살던 그 시기, 우리는
매일 하루끼니 조차 어려워 감자밥, 고구마, 시래기죽
그리고 외국구호품으로 延命하며 보릿고개를 넘어온
우리 젊은날이였습니다.
돌아보면 구비구비 눈물겨운 가시밭길이였습니다.그랴!
그 길고도 險難했던 고난의 세월을 우리 모두는
용케도 넘어 왔습니다.
-그러나
맵고 고단한 지난 歲月의 波濤에 밀려
육신 여기저기가 부실해져가고,
그 좋았던 총기는 점점 흐려져 가고 있습니다.그랴!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아까운 그 순서대로 이 세상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힘든 세월 잘 견디여 왔고 子息들 기르려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지금까지 잘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입니다. 이제는 얽메인 삶 풀어놓고
나의 人生을 되돌아 보아
남은 歲月은 後悔없이 재미지게 살다 갑시다.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물이 좋으면 江과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趣味生活하며 남은 세월
가뿐하게 즐기며 살다 갑시다.
-어느 날 갑자기 소리도 없이 훌쩍 떠날 적에는
돈도, 名譽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 갈 게 하나 없는 빈손이요.
같이 가줄 사람 하나 없는 것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이제 사랑타령은 그만두고
'그대가 있어 즐거웠고 좋았습니다.' 라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
-남은 人生 健康하게 즐겁게 누리며 살다 갑시다. -
[좋은 글 中 에서 약간 개칠 했음. 一雲]
아담하고 예쁜 동화나라에 온 것 같다. 역
섬 전체가 유수의 관광지인 규슈의 최대 고객은 한국인인가 보다.
6인승(?) 관광순환버스
역 관광 안내소에서,
온천족욕. 역창구에선 기차표 이외 족욕권도 판다.
지명이 由와 湯으로 병용?. 온천탕의 湯(일어 발음은 모두 '유'로 같다.)
마을 순회 마차
길섶에 핀 꽃(?)
온천축제 포스터.
마을에서 본 산행하려는 由布岳(1534m). 기슭에 온천증기가 분출되고 있다.
관광객을 태운 야들 전통 인력거
상점의 꾸밈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역 앞 메인 골목길을 천천히 달리는 마차. 말발굽 소리가 참 듣기 좋다.
주변으로 벗어나자, 야들 전통의 목조 주택이..
편의점에 들려 도시락과 맥주를 베낭에 꾸려 넣고, 등산지 입구로 가는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간다.
보낸사람: "담담한" <jchwang46@hanmail.net>
받는사람 : "김용준" <yjk1153@hanmail.net>,"강대신" <dskang@hanwha.co.kr>,"권용배" <ybeekwon@hotmail.com>,"Kye Hwan Oh" <kyehoh@yahoo.com>,"육완구" <prahayuk@hanmail.net>,"이성진" <sjl1123@hanmail.net>,"이정규" <leejk@hanyang.ac.kr>,"성풍주" <pjsung45@hanmail.net>,"육완구4" <prahayuk@jaiic.re.kr>,"황재성" <hwaheung@kornet.net>,"이진홍" <hongsan_45@hanmail.net>,"이소영" <soyoung47@hanmail.net>,"이민자" <rmj1022@yahoo.co.kr>,"이봉춘" <melectronics@hanmail.net>,"이영주" <yj4527@hanmail.net>,"허 해" <kisco613@hanmail.net>,"허욱" <hur417@naver.com>,"홍신기" <skhongc@naver.com>
날짜: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13시 59분 47초 +0900
제목: 남은 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